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와야지 오락(5樂)행사·체험’개최...문화와 즐거움 가득한 하루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주관하는 ‘와야지 오락(5樂)행사’가 지난 3월 29일(토)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주제로 ▲공연 ▲클래스 ▲체험부스 ▲먹을거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만남, 회의를 거쳐 ‘와야지 길’의 이름을 딴 행사명과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속감을 높이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양특례시(도시정비과) 유호권 과장은 “주민이 만족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민선8기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관람한 이택수 경기도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가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에서, 공간이 점차 본연의 취지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고덕희 고양시의원은 “공사 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홍보, 운영에 참여해 저예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의 운영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 소식을 접한 고양시의회 소관위인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시의원(국힘)과 김해련 시의원(민주) 역시 거점시설 활성화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모델 육성에 힘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마술쇼, 케이팝 버스킹, 벌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회전링 마술, 풍선아트, 지팡이 마술 등 창의적인 클래스를 비롯해 샌드아트,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됐다.

특히, 마술 클래스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도 많은 참가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을거리 부스와 프리마켓 역시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이 잠시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창작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모델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일산문화예술창작소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이 가능한 사업화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