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고양실내체육관 가보니 | ||||||||||||||||
| 작성자 : 관리자 | 보도일 : 2011-11-30 00:00:00 조회수 : 3,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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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국체전은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하는 스포츠 인재의 산실이다. 10월 6일~12일까지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은 22년 만에 경기도가 유치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이지만,특히 이번 체전은 국민적 관심이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체전 역사 92년 만에 처음으로 개폐회식이 경기장이 아닌 공원에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난타’로 유명한 송승환 대표가 체전 개폐회식의 총감독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개회식은 지난 6일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주개최지인 고양시에는 그동안 실내체육관이 없어서 우천시 실내스포츠 종목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그러나 국비 99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최첨단 시설의 고양실내체육관이 완공됐다. 땀과 눈물, 명승부로 점철될 고양실내체육관의 경기 현장을 둘러봤다. 30만5천35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만9천371㎡ 규모로 지어진 고양실내체육관은 수영, 체조, 농구, 피겨 등 국제 규모의 각종 실내스포츠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가 될 전망이다. 외관은 ‘꽃의 도시’인 고양시를 연상하도록 꽃봉오리 형상을 하고 있다.
고양체육관 1층 메인홀 엘리베이터는 투명엘리베이터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외부에서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투명설치하여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게 만들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TV모니터가 있어 경기 중계방송도 실시간으로 볼수 있도록 하였다. 엘리베이터는 2층 주경기장의 휠체어 전용 관람석과 연결돼 있어 장애인의 관람편의를 높였다.
이번 체전 기간 동안에 고양실내체육관에서는 체조, 수영, 스쿼시 등 3개 종목이 치러졌다. 먼저 체조 경기가 펼쳐진 주경기장을 둘러보았다. 전국체전 홍보 프랭카드가 실내체육관내 곳곳에 걸려있었다. 주경기장은 균등한 관람 환경이 제공되는 타원형 모양으로, 가변석 포함 7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장 중앙 천장에는 6면 와이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보고 느낄 수 있다. 특히 고양체육관은 최신 시설답게 최고의 AV시스템을 갖추어 관객이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였으며, 방송 중계에도 용이한 체육관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경기장에서는 체조와 농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의 경기 뿐 아니라, 피겨와 아이스하키 대회도 치를 수 있어, 20여 종목의 경기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경기장 바닥에 냉매 배관 시설 등을 설치해 가로 61ｍ, 세로 30ｍ 크기의 국제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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